LA 고교 15명 감염…대면수업 전면 중단
LA지역 한 차터스쿨 고등학교에서 학생 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대면수업을 중단됐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뷰파크 프리패러토리 차터스쿨은 학생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다시 진행했다. 일주일 전 이 학교 15명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감염된 학생 중에는 최근 경기에 나섰던 풋볼팀 선수 1명도 포함됐다. 학교 측은 코로나19 학생 집단감염은 최근 1년 동안 가장 많은 인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가 지난주 14일 진행됐고, 결과가 이틀 뒤에 나와 추가 감염자 우려도 커졌다. 진단검사 결과 후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은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도 했다. 학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위해 대면수업도 중단했다. LA통합교육구 지역 내 고등학교 대면수업 중단은 새 학년 대면수업 재개 후 처음이다. 학교 측은 대면수업이 중단된 학생은 전처럼 집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학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대면수업 고교 고등학교 대면수업 대면수업 전면 학년 대면수업